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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는 사진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가족이 모두 함께, 마음 놓고 웃는 사진은 몇 장이나 있을까요.
사진을 찍느라 늘 한 사람이 빠지고, 나란히 서면 어쩐지 표정이 어색해집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인데도 함께 웃는 모습을 남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빛담은선물에서는 함께 밥상을 나눈 뒤, 잠시 서로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부모님과 자녀, 오래 함께한 부부가 카메라 앞에 모입니다.
“가위, 바위, 보!”
누군가 이기고 누군가는 아쉬워하는 사이, 익숙한 얼굴에서 뜻밖의 표정이 피어납니다. 우리는 그 순간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멋진 포즈보다 우리다운 표정을, 꾸민 모습보다 함께 웃는 오늘을 남기고 싶습니다.
촬영이 끝나면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봅니다.
“당신, 이렇게 웃었어?” “엄마 표정 좀 봐!”
자신의 얼굴에 웃고, 옆 사람의 몸짓에 또 웃습니다. 사진 속 웃음이 사진을 보는 사람들에게 다시 번집니다. 우리는 그 순간을 담은 원본 사진을 가족에게 전해드립니다.
그렇게 함께 웃는 모습을 남긴 가족이 어느덧 50여 가족에 이르렀습니다. 가족愛다큐인생샷은 우리 부부가 가진 재능으로, 식사 뒤에 작은 기쁨을 더해드리는 일이 되었습니다.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함께 시간을 내어 찾아오고, 마주 앉아 한 끼를 나눈 오늘도 남겨둘 만한 날이니까요.
시간이 흘러 이 사진을 다시 꺼내 보았을 때, 음식의 맛과 바다의 풍경 곁에 함께한 사람의 웃는 얼굴도 떠오르면 좋겠습니다.
“우리 이날, 참 많이 웃었지.”
빛담은선물이 한 끼 뒤에 전하고 싶은 선물은, 오래 기억할 오늘의 우리입니다.
